DSM-5 기준 F.20 조현병 - 정신 분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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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질병

DSM-5 기준 F.20 조현병 - 정신 분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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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리던 이 질환은 현재 DSM-5에서 조현병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그 동안 잘 사용해오던 용어는 환자들의 어떤 특수한 이질감을 조성했기에 이러한 선택을 한 듯 보입니다. 이 조현병은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원인을 가지고 있을까요?

조현병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조현병에만 나타나는 특이점이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다른 물리적인 원인이 있는지, 다른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지 복합적으로 계산합니다.

 

이들의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 환각 증세이며 피해 망상에서부터 신체적 망상, 또한 귀신을 보는 분들이 있고, 누군가가 자신을 스토킹하는 모습을 보기도 한답니다. 또한, 와해된 언어와 행동을 보이고 움직임과 의사 소통이 심하게 둔화되는 긴장증적 행동을 보이는 등 언어와 행동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치료하지 않은 환자는 흔히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한 자살 시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현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원인은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 이상, 유전적 소인, 비이상적인 신경증식, 태아 시기에 어머니의 바이러스 감염 등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것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도파민이 증가한다는 것은 확실하여 도파민 차단제를 항정신병약물로 쓰고 있지만 왜 증가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치료 예후는 어떤가요?

치료는 아쉽게도 예후가 좋지 못한 편에 속합니다. 말이 통한다면 약물 치료와 일부 심리 상담 기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심리 상담 역시 사용하기 힘들고, 약물에 의존하게 됩니다. 심지어 단 10~20% 정도의 환자들만 좋은 결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절반 정도의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으며, 반복적인 입원을 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20~30% 환자들은 어느 정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조현병은 최면을 적용하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완화할 수 있겠지만, 부작용 역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실제 몇 몇 최면 상담사들이 이를 최면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지만, 굉장히 비윤리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라면 자신의 영역을 확실하게 나누고,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의사분들 역시 정신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같이 나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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