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5 기준 F.30 조병 에피소드 - 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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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질병

DSM-5 기준 F.30 조병 에피소드 - 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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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우리들은 행복을 느낄 때 웃음을 짓는다던지 의욕이 높아져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 감정을 느낄 때 피로감을 덜 느낄 수 있고, 신체적으로 빠른 회복이 이루어진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데 이러한 것이 너무 심해진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DSM-5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다른 정동성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양극성 정동장애로 분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울 장애(우울증)을 겪었던 사람이 조증 증상이 나올 경우 이를 조증이라고 판단하지 않으며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약한 조증의 현상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판별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경증의 조병은 오히려 삶에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 일을 한다거나, 수면 욕구가 줄어 수면의 질이 낮아지기도 하며, 자만, 도취적인 행동으로 사람관계에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왜 질병으로 분류가 될까요?

조증은 주변 환경을 견디지 못할 만큼의 기분 변화가 나타날 수가 있으며 자제할 수 없을 만큼 흥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도한 활동성을 가지거나 주의력이 낮아져 주의가 산만해지기도 하며, 자존심, 자신감이 지나치게 상승합니다. ,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을 하며, 자신의 성격을 벗어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회에서, 혹은 집단에서 소외되는 경우로 발전되며, 결국 대부분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라고 불리는 우울증과 조증이 같이 공존하는 질병으로 바뀌게 됩니다.

심지어 이러한 증상이 심하게 진행됐을 때 정신병적 증상을 가지고 있는 조증, , 망상, 환각을 경험하는 경우도 생기며 활동성과 생각의 도약이 너무 극단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경우 환자와의 소통이 힘들 뿐 아니라 일반적인 의사소통마저 불가능한 경우가 되죠. 약물치료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상황까지 발전하는 종류입니다.
 
조증 환자의 경우 자신의 에너지가 넘치는 나머지 어떤 순간에 자신을 통제해야하는지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몸이나 정신에 무리가 가는 것을 쉽게 인지하는 사람들에 반해 잠을 잘 자지 못한다던지, 항상 큰 에너지를 사용하는 상태로 머물러있기도 합니다.

지속되면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할 것입니다.

 
심한 조증의 경우 물을 통한 접근이 필수적이며 양극성 장애와 비슷하게 감정의 기복을 줄이는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질병의 특성상 이완을 요구하는 최면 상담에서는 결과가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 치료와 함께 병행한다면 그 결과는 긍정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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