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5 기준 F.15 카페인을 포함하는 기타 흥분제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 커피 먹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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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질병

DSM-5 기준 F.15 카페인을 포함하는 기타 흥분제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 커피 먹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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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여러분들은 커피를 얼마나 좋아하나요? 하루 한잔? 두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매일 10잔씩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몸이 괜찮을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심지어는 커피를 먹지 않으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하니 말이죠.
 

이와 관련해서 DSM-5에서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카페인은 흥분제의 한 종류로써 엄밀히 따진다면 흥분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인을 따로 명명한 이유는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않는 부분을 같이 말해주기 위함이기도 하죠.

흥분제의 경우는 심장을 뛰게 한다거나 혈류를 빠르게 만들거나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여 의욕을 높이는 등의 약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용량을 쓰게 되면 기분을 더 좋게 만든다거나 일의 효율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를 남용하게 되면 상당히 큰 부작용을 보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던 경험 때문에 중독이라는 위험은 언제든지 존재합니다. DSM-5에서는 f15.1 f15.2에서 중독과 의존증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많이 접할 수 있는 카페인의 경우 대부분 위해성을 인식하지 않았다가 몸의 변화가 실직적으로 느껴졌을 때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중독 증상과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을 소요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문제지요.
 


이 약물을 문제를 삼는 이유는 이러한 중독 증세뿐만이 아닙니다. 작게는 기분장애부터 크게는 정신병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향성 기억상실증인 코르사코프 증후군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흥분제의 문제는 굉장히 많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 그러면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카페인의 경우만이라도 조절하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않고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대용품을 찾는다.

물론, 흥분제가 들어간 음료나 음식 등은 제외입니다. 친구들과 카페에 놀러갔을 때 커피가 아닌 생과일 주스, 스무디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횟수를 천천히 줄여나간다.

때로는 한 번에 끝을 수 있는 사람은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어떠한 규칙에 맞추어 천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면 1주일에 5, 1달에 20... 이렇게 정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다른 취미를 가진다.

중독이라는 것은 대부분 공허함을 채운다거나 옛날의 습관에 따라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 무언가 불편한 기분이 든다면 그 부분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집어넣으면 됩니다. 운동? 컴퓨터? 채팅?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다만, 관련된 습관과 연계되지만 않는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보일 것입니다.
 


반면, 전문가들은 중독이 외로움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전쟁에서 열심히 싸우는 군인들이 코카인이나 담배라던가 중독이 되더라도 가족과 함께가 된다면 70~80%의 사람이 그 중독물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죠. 특수한 경우인 것 같다고요? 가족과 떨어져있는 기러기 아빠, 홀로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빠,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중독 확률이 훨씬 적었습니다. 그래도 특수해보이나요?
 
흥분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활력소가 이미 있다면 이런 것들은 당신에게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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