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거는 방법에 관련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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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직접 최면

최면 거는 방법에 관련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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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최면에 걸려보거나, 최면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최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않아도, 신기하다, 해보고 싶다, 라는 말을 꺼내며 최면에 대해 검색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정보를 얻으셨나요? 시도 해보셨나요? 효과는 있던가요? 저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표적인 말을 찾아 하나하나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환경이나 자세가 중요하나요?

최면을 유도하는 사람들 중에 환경을 많이 따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방을 어둡게 해야 한다든지, 어떤 특정한 자세를 취하여야한다든지 말이죠. 물론, 환경이 중요합니다만 환경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빛이 아주 밝은 야외에서도 최면을 진행할 수 있고, 무대 위 조명이 쏘이는 곳에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누워있는 자세 전부 상관없습니다. 물론, 상담 관계에 있다면 최대한 가능성을 높이는 게 좋겠지만 최면을 위한 주요 요소는 아닙니다.
 

2. 느린 말 속도로 유도해야하나요?

 
말 속도는 분명 기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분 루틴 인덕션의 숫자 망각부분 같은 것 말이죠. 저 역시 한때 느린 말 속도만 선호하던 적이 있었지만, 내담자의 속도를 맞춰준다거나, 기법에 따라 변화할 뿐이지 느린 말 속도만을 최면 거는 방법이라고 하기는 어렵군요.
 
예를 들어, 순간 인덕션을 한 뒤에 빠른 디프닝을 함께 말도 빨라지는 분들이 있는 반면, 천천히 디프닝을 하는 분들도 있으니 말 속도에 대해서는 특정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 역시도 상담 관계에 있다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담자의 속도를 따라주는 것도 좋겠죠.
 

3. 어떠한 도구를 사용해야하나요?

 
도구를 사용하는 기법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만, 굳이 필요는 없습니다. 팬듈럼을 이용하던, 원판을 이용하던 옛날 방식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저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더 쉽게 상담을 할 수 있기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데이브 앨먼 인덕션이나, 핸드 쉐이크 인덕션, 암풀 인덕션 이 모두 도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도구를 이용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걸 쓰면 됩니다. 저는 펜과 종이를 들어야 하기에 굳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맨몸으로 유도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4. 눈으로 최면을 유도하나요?

 
TV에 보면 눈만 바라보면 최면에 들어가는 모습을 많이 봐왔을 겁니다. 실제 팬듈럼이나 원판 같이 한 곳으로 집중 시키는 기법으로 사용되었었고, 메즈머리즘(Mesmerism;메스머리즘)이라고 불리던 기법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눈을 이용한 최면 유도를 간혹 합니다만,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최면을 녹음해 최면 유도를 할 수 있도록 한 시점에서 이미 사라진 의혹이죠.
 

5. 이제 최면 유도 방법을 알려주세요.

 
최면 유도 방법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점진적 이완, 심상화, 고정 응시, 데이브 앨먼 인덕션, 핸드 쉐이크 인덕션, 카탈렙시 인덕션, 이데오 모터 인덕션... 제가 어떻게 다 알려드릴 수 있을까요? https://www.phihypnosis.com/notice-hypnotherapy-educations 이 곳에서 하나하나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개방할 예정입니다.
 
최면은 무조건적으로 과학적인 이론이 바탕 되어야 합니다. 따라하는 것만이 끝이 아닙니다. 그것이 왜 일어나는지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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