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을 위한 수많은 트랜스 척도 그리고 당신이 사용해야할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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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최면이란?

최면을 위한 수많은 트랜스 척도 그리고 당신이 사용해야할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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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단계가 있는 것처럼 최면에도 깊이에 대한 척도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척도는 최면사에게 피험자가 얼마만큼의 암시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상담을 위한 충분한 깊이가 형성 됐는지 안됐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최면에 대한 척도는 최면의 이론만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ABH 협회에서는 르크론(LeCron) 척도를 사용합니다. 크게는 50단계로 나뉘며, 작게는 6단계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각 협회마다 그들의 특성에 맞춘 척도들이 존재하며, 넓게 보면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면의 척도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최면의 척도라고 불리는 것은 트랜스 척도입니다. 트랜스는 떤 대상에 집중하여, 다른 대상에 관심이 없는 상태로 정의합니다. 이 깊이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척도에는 힙노이들이라는 깊이부터 프로파운드 섬냄뷸리즘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이 깊이에 따라 눈을 뜨지 못하거나, 팔이 굳거나, 망각을 하거나, 마취가 되거나 심지어는 환각을 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들어가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어떤 기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역시도 알 수 있겠죠.
 

이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까요?

 

  아쉽게도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비슷하게 반응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 암시 반응이 다르며, 눈꺼풀 카탈렙시(Catalepsy)가 나타나지 않는데, 이거보다 깊은 팔 카탈렙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척도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최면사 역시 이를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척도는 높은 비율의 사람에게 적용되는 척도로써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특히, 트랜스를 이용하는 직접최면가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
 

트랜스의 척도는 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요?

 
최면을 공부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분들에게 이야기 해봤습니다. 어떤 트랜스 척도가 좋을까요? 세부적으로 많이 나뉜 것? 아니면 포괄적으로 나뉜 것?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정답은 단 하나로 나왔습니다.
 
상황에 맞는 척도
 
대부분의 척도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단계를 100개로 나누던 1개로 나누던 용도에 부합하다면 그 척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최면 상담을 하기 위해 수많은 단계를 나눈다면 그 척도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할 겁니다. 다만, 연구자료와 같이 작은 하나의 변수마저 생각해야한다면 다양하게 나누는 것이 맞습니다. 이 수많은 척도를 다 공부한다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척도만을 공부하고 발전해나가는 것이 최면사에게 더 이득이 될 것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 최면사가 되고 싶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하세요. 결국엔 수많은 정보를 얻게 되겠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보다 한 발짝 더 빨리 갈 수 있을 겁니다.






PHI 현대 최면 센터 : https://www.phihypno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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