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하우젠 증후군 - Munchausen's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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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기타

뮌하우젠 증후군 - Munchausen's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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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아이들은 점점 자라나며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로, 학원을 가지 않기 위해 꾀병을 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학교 왕따 라든지, 괴롭힘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으니 주의 깊에 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가 없이 자신에게 관심과 동정을 이끌어 내려는 목적으로 이런다면 어떨까요?

인위성 장애라고 혹은 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s syndrome)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자신에게 관심과 동정을 이끌어내는 목적으로 신체적인 징후나 증상을 만들어내는 증상입니다. 18세기의 독일 군인이었던 폰 뮌하우젠 남작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고 끊임없이 허풍, 과장을 자신의 경험으라고 주장하는 환자들의 증세와 일치한다고 보고 이 이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뮌하우젠 장애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지며 첫째는 주로 심리적인 징후와 증상이 있는 것, 둘째는 주로 신체적인 징후와 증상이 있는 것, 셋째는 심리적, 신체적 징후와 증상이 같이 있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이 허위성 장애는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어떠한 이득(경제적 이득, 법적인 이득) 등이 없어야 뮌하우젠 증후군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신체적 증상을 먼저 의심해야 하는 상황으로써 이러한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고, 이러한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과거력, 진료 기록 등을 확인해야합니다. 그 다음 임상심리검사, 정신과적 면담 등을 통해 판단을 하게 되며, 한국에서는 현재 정신과 전문의가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에 대한 사례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단기 치료, 상담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인 상담 내용도 있는 것을 보면, 정해진 틀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을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없는 과거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고, 심한 병, 박탈감을 경험하고 누군가의 돌봄으로 회복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그런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내용을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꾀병과 인위성 장애(Munchausen's syndrome)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꾀병은 어떤 목적을 위해 증상을 꾸며내게 됩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자신의 관심과 동정을 위해 증상을 꾸며냅니다.
 
꾀병은 목적을 이룰 시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목적을 이루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뮌하우젠 증후군은 자해나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증상을 꾸미며,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보다 관심, 동정을 더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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