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순간 최면만 공부하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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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직접 최면

왜 순간 최면만 공부하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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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현재 최면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저 상담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최면인은 물론이고, 쑈를 위해, 비지니스를 위해 공부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인지 순간 최면(순간 인덕션)을 최면의 꽃이라고 부르며 이 기법만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여러분은 순간 최면(Instant Induction)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누군가가 손을 잡아당기며 툭툭 쓰러지는 사람, 악수를 하다가 무언가에 홀린 듯 움직이는 사람 등 마치 사람을 조종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기법만을 배우려 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 모든 최면은 자기최면입니다. 순간 최면이라고 하는 것은 최면사가 피험자를 조종하는 것이 아니고 피험자가 최면사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이상한 사람이 와서 최면 걸어준다면서 팔을 당기며 슬립이라고 말하는 게 순간최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면을 알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거짓말이다. 사기다. 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 원리를 모르는 분들의 생각이며 정식적으로 잘 배우신다면 이런 말을 하진 않겠죠. 최면이란 비판력을 우회하여 선택적 사고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그 어떤 인덕션을 이용해 트랜스를 유도하더라도 그것은 최면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이 생각하는 조종은 말도 안되는 소리가 되는 것이죠.

 

저는 최면의 꽃을 유도 과정(Induction, 인덕션), 심화(Deepening, 디프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이 이후에 할 수 있는 기법,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기법이야말로 진정한 최면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간단한 인덕션은 최면의 전부가 아닙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최면은 무의식에 접근하는 도구로써 무의식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최면입니다. 악의적으로 사용하면 사용할 수 있기에 전문가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최면을 사용할 자격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PHI 현대 최면 센터 : https://www.phihypno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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