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사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대체될 수 없다고 하는 이유? - 미래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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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기타

심리 상담사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으로 대체될 수 없다고 하는 이유? - 미래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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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현제 기술의 발전은 날이 갈수록 더욱 대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 AI)의 발전으로 인류는 또 다른 미래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인공지능에 발달함에 따라 생겨날 직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게 인공지능은 정말 모든 분야에서 사람을 뛰어넘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은 창의력이 있는, , 새로운 것을 만드는 직업의 경우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슈퍼 인텔리전트(Super Intelligent)로 성장한다면 그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고도 하죠. 단순히 재조합을 통해 실용성을 따지는 인공지능이 하나의 의식체계를 가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떠한 직업을 가질 수 없는 것일까요?
 
재미있게도 심리 상담사, 판사 등은 그러한 문제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 중에서 심리 상담사, 최면 상담사가 왜 그런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 AI가 발달한다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법이나 순발력은 더 빨리 체득하고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피험자에게 적용하고 심리 상담을 할 수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 말하는 인생 상담과 자신보다 연상의 사람이 말하는 인생 상담의 차이는 같은 내용이더라도 굉장한 차이가 있죠.
 

1. 차별성

사람들은 대부분 선입견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누고 있으며 제가 저의 부모님께 상담을 해서 효과를 볼 수 없지만, 제가 저의 부모님과 같은 나이의 타인을 상대로 상담을 한다면 당연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여자로써 혹은 같은 남자로써만 할 수 있는 대화가 있으며 이성만이 할 수 있는 대화도 있습니다. 이렇듯 기계와 사람이라는 경계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기계에 대한 반발감, 차별감이 사라질 때까지 기계가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동질감

최면에서는 이 동질감을 높이기 위한 기법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러한 동질감이 늘어나게 되면 상담사와 더욱 많은 내용을 공유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를 상담을 위한 아주 기초적인 단계로 보고 있으며 내담자와 최면가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라포 : Rapport)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봇과 사람간의 동질감이 만들어지는 것이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한때 인류가 노예제도가 있었듯이 사람이 음식에 동질감을 느끼지 않듯이 상담 받는 사람으로써 이질감이 느껴질 것입니다. 정해진 상담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없을뿐더러 결과는 둘째치고 상담을 진행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언제 바뀔지 모릅니다. 노예 제도가 천천히 사라지듯 로봇과 인류의 경계가 모호해진다면 혹은 인류와 완벽하게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로봇이라면 위에 말한 저 두 가지는 인류만이 가지는 특권이 아니게 될 수도 있겠죠. 현재로써는 이러한 직업이 사람만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인지될 수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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