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두와 다르면 소외되기 쉬울까? - 왕따와 따돌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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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기타

왜 모두와 다르면 소외되기 쉬울까? - 왕따와 따돌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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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왕따, 따돌림 현상입니다. 폭언, 폭행은 기본이고 금전적인 피해까지 주고 있는 것이 실정이죠. 전 세계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고 한국도 그러한 방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제도는 법적인 처벌, 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쉽게도 이 정도로는 왕따, 따돌림을 받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문제를 예방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인지하는 부분에서부터 행동, 방식 등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또 다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집단의 심리학적인 측면을 살펴볼 때 무언가 집단과 다른 사람이라고 인지했을 때 따돌림이 생겨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장애가 있다거나, 이상한 성격을 가졌다거나, 심지어는 2차 성징이 빨리 일어났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그렇다면 집단과 같아지면 괜찮은 것 아닌가요? 맞는 말입니다만, 이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은 이미 힘들며 이미 소외가 된 상황에서는 이 소외 라는 것이 이미 집단과 상반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정말 복잡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다른 사람들, 친척, 가족들은 왜 친구를 사귀지 못할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그 상황에 들어가게 된다면 대처하지 못할 확률은 같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집단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동화

어떠한 집단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그 집단과 비슷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집단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따라야하는지는 솔직히 전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집단에 포함돼있는 한 명과 먼저 동화하는 것입니다.
최면에서는 이러한 것을 Pacing이라는 기법을 이용해 이루어냅니다. 심리학에서도 공감하기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내담자와 공감대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면 이들 간의 이질감이 없어지고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그렇게 집단 중 한 명이 동화된다면, 다른 한 명과도 동화를 시도합니다. 그렇게 어느 순간 집단 안에 들어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인지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낸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다르게 행동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누군가의 충고 역시 시도해보지도 못할 수 있으며, 자존감 역시 굉장히 낮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주변이 변화하길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중 일부분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인지하고 이러한 상황을 그냥 받아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살 시도 확률 역시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지를 해야 할까요? 제가 만났던 몇 몇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들은 사람들과 만나면 결국 불편해지기 때문에 만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은 잘못이 없고 내 주변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자신을 고립시키는 엄청난 문제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 문제를 계속해서 생각하거나 전부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바뀌지 않고 남을 바꾸기만 해서 자신이 행복해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자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3. 배려

따돌림을 받는 사람들 중에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배려는 선행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말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단 안에서 자신이 영향력 있고, 주도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럴 수는 없기에 상부상조의 관계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자신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 남 역시 행복하게 해주는 것.
 

그런데 이게 말이 쉽죠?

 
이게 솔직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만 하시면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들어주기입니다. 만약,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게 된다면 공유가 아닌 강의입니다. 반면,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하는 능력이 발달한다면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말한 이 방법들은 사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계약을 하려고 할 때, 금액을 깎아달라고 할 때, 물건을 팔 때 등 수많은 응용방법이 있으며 이것 없이 할 수 있는 직업은 종교 교주, 갑질 상사 정도일까요? 누군가에게 존경받고 싶다면 누군가를 배려하고 인식하고 동화되는 것입니다. 집단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각각의 깊은 연관이 생겼을 때 본인은 이미 그 집단의 한 소속으로써 어쩌면 큰 주도권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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