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증후군 - Stockholm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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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기타

스톡홀름 증후군 - Stockholm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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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사람들은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거나, 중요한 협약 등을 계약하러 갈 때에는 정장을 입거나 깔끔한 복장을 하고 나갑니다. 그런데 공포의 대상에게 혹은 극한의 상황을 만든 대상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상황이 간혹 유발됩니다.

이러한 경우를 보고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 전해지는 내용에 따르면 1973 8 23~28일까지 스톡홀름 노르말름스토리의 크레디트반켄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질들은 인질범들에 대한 불리한 증언을 거부하고, 옹호하기까지 했습니다. 심리학자인 닐스 베예로트(Nils Bejerot)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기본적인 이론으로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동화시키면서 가해자의 폭력을 합리화하는 상황입니다. 가해자의 대한 분노, 악감정보다 이 합리화한 감정이 더 커질 수도 있으며 심리학자들은 피해자들이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가해자의 친절한 모습이 자아를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데이트 폭력과 가정 폭력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런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데이트 폭력을 받으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경우나, 가정폭력을 받으면서 자신의 가족을 감싸는 경우도 있답니다. 심지어 사귀는 중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사람들의 50%는 그 관계를 쉽게 정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반면, 이 스톡홀름 증후군은 어떤 상황에 대해 빨리 인지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객관성이 떨어지고, 자아감이 많이 붕괴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왜 저러지?’라는 생각하는 사람이 본인이 그 상황에서는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동 심리사들이 하던 방식 중에 아이의 행동을 그대로 녹화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행동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죠.

하지만 스톡홀름 증후군에 왜 적용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스톡홀름 증후군에는 많은 종류의 감정이 뒤섞일 수 있으며 자기 합리화가 오래 진행되어있을 수 있기에 마치 모 종교에서 돈을 다량 가져가도 당연하다고 믿는 것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의 단점보다 장점이 더욱 강하다고 믿는 경우 이러한 기법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 장점 중 하나가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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