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5 기준 F.31 양극성 정동장애 -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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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질병

DSM-5 기준 F.31 양극성 정동장애 -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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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여러분들은 행복했다가 슬펐다가를 반복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좋은 일이 있고 슬펐던 일이 반복적으로 있다면 누구든 체험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없이 극과 극의 감정을 왔다 갔다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극성 정동장애는 조울증이라고도 불리며 크게 I II형으로 나뉩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비정상적으로 들뜨거나 과민한 기분으로 에너지가 증가하는 조증삽화와 우울 삽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I에서는 조증과 심한 우울이 나타나는 유형이며 일반적으로 우울 삽화의 횟수가 조증 삽화의 횟수보다 많습니다. 반면, II에서는 경증의 조증과 심한 우울증이 나타나는 유형으로 조증으로 진단할 만큼의 심한 조증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II형 양극성 장애에서는 우울증으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경조증과 심하지 않은 우울증을 순환하는 순환성 기분장애도 있습니다.

 

 I형의 양극성 장애의 경우 급속 순환형이라고 하는 1년간 조증 또는 우울증 상태가 4번 이상 나타나는 형태도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의 경우 약물 치료를 필수적으로 진행하며 재발률이 굉장히 높은 점을 감안해 증상이 사라진 후 2년 이상의 유지치료를 합니다. 약물 치료를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주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물론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므로 언제든 바뀔 여지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울증은 유전과도 관련이 있으며 가족 구성원에 그런 사람이 있을 경우 또한 상승합니다. 부모가 조울증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크게 증가하겠죠.

양극성 정동장애는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조증 상태의 증상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해지며, 에너지가 증가한다.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신감이 가득하다.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든다.

 과대사고에 빠져들고, 자존감이 고양된다.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충동적이 되며,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린다.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2. 우울증 상태의 증상

 

 슬픔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

 식욕이나 수면습관의 큰 변화가 생긴다.

 짜증 또는 화를 내거나 걱정, 불안 증상이 나타난다.

 염세(세상을 괴롭고 귀찮은 것으로 여겨 비관함)적이 되고 매사에 관심이 줄어든다.

 기운이 없게 느껴진다.

 죄책감이나 자신이 쓸모없다는 자책감에 빠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진다.

 이전에 즐기던 일이 재미없어지고, 사회생활이 줄어든다.

 이유 없이 여기저기가 아프다.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한다.

출처 : 조울증 [bipolar disorder]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원인은 많은 수를 가지고 올 수 있겠지만 신경전달물질의 문제가 대부분인 만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의사와 만나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리 상담, 최면 상담, 인지행동 치료 등 역시 약물치료와 같이 병행할시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담 치료를 같이 병행할 시 재발률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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