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5 기준 F.44 해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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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질병

DSM-5 기준 F.44 해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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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사람들은 본인을 인지하며 의식이라는 주체가 본인이라고 인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육체에 통합적으로 작동하고 일률적인 움직임을 보여야하는 부분이 상실된 경우가 바로 이 해리장애입니다. 발병률은 현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꽤 오래전부터 증가 추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리 장애는 Dissociative (Conversion) Disorder 라고 불리며 Dis + Associate , 분리됐다는 표현이 됩니다. 이 모든 종류의 해리 장애는 수개월 안에 완화가 된다고 하며 외상일 경우 특히나 이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결이 불가능 한, 대인 관계에서의 문제 등에서부터 해리 장애가 나타난 경우 더욱 만성적인 증상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해리장애는 의학적인 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없으며 심리학적 검사를 통해 확진을 내립니다. 그 말인 즉, 해리장애는 심리학적 스트레스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죠.

 

해리장애는 일부 기억이 분리되는 경우,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과 운동 능력의 일부 혹은 전체 감소, 타의적으로 나타나는 자아의 일시적 상실 상태인 최면 상태(빙의), 다중인격  여러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 달라보이는 이 증상들이 왜 이렇게 작은 틀안에 꾸역 꾸역 담겨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원인과 증상 때문입니다. 이 해리장애의 원인은 감정적 갈등이며, 필요에 의한 표현일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해리장애의 일반적인 이론은 쉽게 말해, 사람이 견디기 힘든 상황을 버티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이죠.

 

 

 

티비나 영화에서 보면, 큰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인물이 간혹 나옵니다. 사람이 일반적으로 버틸 수 없는 갑작스러운 사별, 외상성 사건, 강간 등의 기억을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차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해리성 기억상실 F44.0으로 DSM-5에서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최면으로 유도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제 반응(Abreaction)이라고 부르는 억누른 감정이 폭발하는 과정이 나타납니다. 하나하나 단서를 찾는 과정, 심지어는 최면 유도 중에 이 기억이 나와 피험자가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를 위해 최면 전문가들은 해제 반응을 다루는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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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현대 최면 센터 : https://www.phihypno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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