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Rapport)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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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최면이란?

라포(Rapport)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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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을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인 라포(Rapport)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한글로는 라포르, 래포 등으로 불리며 심리학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물론, 최면, NLP에서도 절대 뺄 수 없는 용어 중 하나이죠.

 

 

 

라포를 쉽게 풀이하자면 친밀성, 친근감 정도가 되겠지만 깊게 들어가면 연관성, 동일성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라포를 어떤 하나의 의미로 해석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수 많은 학문에 맞추어 최적화를 시키다보니 미묘하게나마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상담심리학에서는 이 라포를 친밀감으로 해석을 하고 있으며 이것을 쌓았을 때 내담자는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상담사와 같이 공유하게 됩니다. 물론, 내담자가 직접 말하고 따르는 것이죠.

 

반면, 최면에서는  상담심리학의 기본 의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관성, 동일성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상담심리학의 공감이라는 그러셨군요.”등의 말 대신 페이싱(Pacing)이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내담자와 라포를 쌓게 됩니다. 그렇다면 최면에서 라포의 용도는 무엇이 될까요?

 

 

 

상담심리학에서는 상담사가 내담자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어 상담 시에 만들어질 수 있는 거부감이던지, 공포이던지, 거짓말 등을 최소화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심리상담사가 가지각색으로 자신의 적절한 의미를 조금씩 더 추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최면에서는 조금 더 추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면이란 내담자와 최면사의 50:50의 작업이므로 내담자가 최면사의 말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 와줘야 성공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내담자가 최면사의 말을 믿지 않거나, 암시의 거부 등을 한다면 최면사로서는 전혀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장 극단적으로 상담 취소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라포라는 것을 쌓을 때 최면사는 페이싱(Pacing)을 통해 내담자와 연관성을 만들게 됩니다. 내담자가 동질감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마음이 정말 잘 통하는 친구에게 상담 받듯이 저희가 말하는 암시를 그대로 받아드리고 따라올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최면사는 라포를 형성하게 됩니다.

 

 

 

간혹 라포를 간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라포 없이 최면사는 물론 심리상담사 역시 아무런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들의 시작은 이 라포를 형성하는 것부터 시작하며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상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PHI 현대 최면 센터 : https://www.phihypno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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