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드라마 기법 - Psychodrama

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적이 없으셨나요? 나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왜 우리 아이들은 이런 짓을 하는 걸까? 엄마가 혼내면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내 남편은 왜 이렇게 내 말을 듣지 않는 거지?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거지? 많은 생각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사이코드라마(Psychodrama)는 즉흥극을 이용하는 하나의 상담기법으로써 모레노라는 의사가 창시하였습니다. 그는 이 사이코드라마를 ‘진실의 극장(The theater of truth)’라고 표현하였으며 ‘연극적 방법을 통해 인간존재의 진실을 조명하고, 인간이 처한 환경의 현실적인 측면을 공부하는 과학’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사이코드라마는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과의 분열이나 분노를 표출하고 그것을 다른 대상이 이해하는데 굉장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와 아이의 감정이 극에 따르는 상황에서 엄마는 아이의 역할을 아이는 엄마의 역할을 직접 연기를 하여 실질적으로 둘 모두 큰 이해를 가지며 빠른 시간에 변화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제 심리학을 공부한 동료들도 이러한 사례를 말해주며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사이코 드라며는 주인공, 보조자, 다이렉터, 관람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첫 번째에는 내담자들이 긴장을 풀고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간단한 게임 같은 것으로 자발적인 캐릭터(주인공)를 고르도록 유도합니다.

 

두 번째에는 연기를 하는 단계이며 주인공은 다이렉터의 말에 따라 여러 가지 상황을 연기하며 여러 가지 억압된 감정들을 표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며 상호간의 이해도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세 번째는 모든 구성원이 모여 느꼈던 감정을 나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두 번째에 느꼈던 공감대가 강화될 수 있는 부분이라 빼먹지 않고 꼭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도 합니다.

 

 

 

사이코드라마는 꽤나 많은 이론을 가지고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에 특정한 분야에서는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이코드라마와 소시오드라마의 차이를 궁금해 하신다면 사이코드라마는 개인의 문제, 소시오드라마는 공적인 문제를 주제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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