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해주는 연인 - 사랑의 기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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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칼럼/기타

공감해주는 연인 - 사랑의 기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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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리언입니다.

 

솔로 천국인지, 커플 지옥인지 등의 커플 용어가 꽤 오래 전에 생겨났습니다. 물론 외롭다는 표현이 함축적으로 들어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것을 체험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괜히 결혼했다, 후회한다, 등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사랑이라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고 한 것이 아직은 호르몬이나 본능적인 요인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자신의 DNA를 더욱 퍼뜨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표현하고 있죠. 그렇게 따지면 동성애자 분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꽤나 복잡한 프로세스를 이루고 있듯 그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사람으로써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에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불화로 찾아오는 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주장이 강하거나 상대방의 주장을 너무 따르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한 사람들은 상대방이 다른 주장을 할 때 화가 난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또한 자기주장이 너무 약한 사람들은 자신을 너무 억압하다보니 지루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간혹 무섭다.’라는 표현도 사용되던데 상대방에 의해서 폭력적으로 억압될 경우 이런 표현이 나오는 듯합니다.

 

이러한 불화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상호간의 공감입니다. 어떤 사이의 사람이라도 같은 대화를 하던지, 같은 행동을 하면 무의식적인 라포(Rapport)가 생겨납니다. 라포라는 말을 쉽게 풀이하자면 친밀감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군요. 여기서 더 확장되어 상호간의 협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모든 동물은 자신의 DNA를 퍼뜨리려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친분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락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이는 것처럼 말이죠. 이것을 극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그래서 자신의 주장이 강하다고 느끼는 분 오늘은 무슨 일 했어?”라고 매일 저녁 물어봐주고 적어도 10분 이상은 그래서 어땠어?”, “재미있었어?”, “그랬구나...”, “나도 그런 것 같아.” 같이 계속 들어주는 것을 어떨까요?

 

반대로 자신의 주장이 약하다고 느끼는 분 오늘은 기분 좋은 일 있었어.”,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렇게 해도 좋을 것 같아.” 같이 충분히 이해해주면서 자신의 주장을 조금씩 퍼뜨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연인 관계에서 가장 극악인 상태는 무시입니다. 물론 폭력을 부리거나 화를 내거나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것 전부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공감 부족입니다. 단순한 트라우마에 의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니 상담을 받으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인을 그냥 무시한다면 대화가 단절되기에 공감은커녕 연인 관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사랑하는 이가 있나요? 그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공감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이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속마음도 같이 말해주신다면, 상대방의 기분을 인식해주며 같은 대화를 한다면 그 사랑은 정말 평생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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